(대구=팩트18) 김선경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6일 오전 11시부터 대구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 입구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달성군지회 회원(지회장 김옥희) 및 달성군 공무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통시장 손님들과 주민들에게 얼음물, 부채 등을 전달하며 생활 속 폭염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오 군수는 “강도 높은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같은 때일수록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주위의 관심이 더욱 중요하며, 앞으로도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주민들은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 및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은 폭염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관내 주요 간선도로 연장 130㎞ 구간을 대상으로 살수차 5대를 동원해 하루에 3~4회씩 물을 뿌리며 도심온도를 낮추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안전취약계층인 노약자들의 여름철 생활 속 안전사고(폭염,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하여‘재난도우미’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보살피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빈틈없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