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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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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북농기원,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안간힘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지난달 20일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에서 과수화상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이후 6월 11일 현재 충주시 20건, 제천시 7건이 과수화상병으로 확진됐으며 면적은 18.6ha에 달한다고 밝혔다.

추가로 접수된 32건의 의심 신고도 농촌진흥청에서 정밀진단 중에 있다. 충주시는 주로 산척면 일대에서 발생했으며, 동량면, 종민동, 소태면에서도 일부 발생됐다. 제천시는 지난해 발생된 백운면을 비롯해 두학동, 봉양읍에서 발생된 것으로 조사됐다.

화상병으로 확진된 과수원은 13곳에서 7.6ha면적의 사과, 배가 매몰 완료됐으며, 나머지 8곳 5.5ha에서는 현재 매몰 작업이 추진중이다. 화상병이 발생한 과수는 사과가 18.1ha, 배가 0.5ha로 대부분 사과에서 발생하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0일 의심주 신고가 접수된 이후 과수화상병 대책 상황실과 지역담당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5월 22일과 6월 5일에는 시군 관계관 긴급 대책회의를 추진하였으며 지난 5월 29일에는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그 심각성을 알리고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8일, 부시장?부군수가 참석한 과수화상병 대책 영상회의에서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주문했다.

화상병이 발생했거나 의심신고가 접수된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에서도 지난 5월 23일부터 종합상황실을 마련하여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충북지역에서 2015년도에 처음 발생하였고,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방제과 역학조사팀 합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3~8년전부터 감염된 묘목에서 병원균이 유입됐을 것으로 보고, 병원균이 수년간 잠복해 있다가 발병 환경이 좋아졌을때 발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외부기온이 25~29℃일때 병원균 증식이 활발해 지고, 나무의 세력이 저하되거나 비료가 과다 투입되어 나무의 조직이 약화 됐을 때 병원균이 활성화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도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더 이상 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농가 자율 예찰을 강화해 줄 것과 화상병이 확진 된 과수원에서는 지체없이 신속히 방제(매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농촌진흥청, 검역본부와 함께 발병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정밀하게 진행하여 근원적 방제체계를 정립하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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