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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손혜원의 목포투자는 보안자료로 정보취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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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찰 “손혜원의 목포투자는 보안자료로 정보취득한 것”

黃교안 대표, "제기된 의혹들 모두 해결된 것 아냐...지속적 수사·검증 필요"

 

 

(이미지=손혜원 의원 홈페이지 캡쳐 )
(이미지=손혜원 의원 홈페이지 캡쳐 )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이날 손 의원이 목포시 관계자로부터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파악해 본 인과 지인·재단 등 명의로 토지 26필지, 건물 21채 등 14억원 상당 부동산을 미리 매입한 것으로 파악하고 손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손혜원 보좌관 A(52) 씨도 같은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손혜원과 같이 취득한 위 보안자료를 이용해 딸 명의로 부동산을 매입하고 남편과 지인에게 부동산을 매입하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 수사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날 2020 경제 대전환위원회' 토론회 이후 기자들이 손 의원 관련 검찰 발표에 대한 입장을 묻자, "많은 의혹들이 있었고 그나마 기소가 된건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손 의원에 대해) 우리가 갖고있던 의혹들에 대해서 모든 수사가 잘 돼서 해결이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손 의원과 관련해) 계속 제기될 문제에 대해서 지속적인 수사와 검증이 필요하다"고 했다.손혜원의원은 지금까지 “죄를 지은게 없다”며 투기의혹을 부인해 왔다. 또한 자신과 자신의 가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다수의 사람들을 고소, 고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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