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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 대가로 진료비 면제한 경산 예비후보자 검찰 고발

기사입력 2020.01.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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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산 예비후보자, 입당원서 작성 대가 진료비 면제 혐의 경북도선관위가 입당 대가로 환자의 진료비를 면제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22일 경북도선관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A 경북 경산 예비후보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의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당원서 작성을 대가로 진료비를 면제해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

    또 간호사에게 환자를 대상으로 자신의 명함을 배부하게 하거나, 병원 내 설비를 활용해 선거운동용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5차례에 걸쳐 선거구민에게 26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다.

    경북도선관위 관계자는 “금품 등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수사 결과에 따라 최고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며 “A씨는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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