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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2년도 ‘농업가뭄 대책 점검회의’ 실시

기사입력 2022.05.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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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의성군이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2년도 ‘농업가뭄 대책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김태원 의성군 도시환경국장 주재로 각 읍면별 농작물 생육상황 및 모내기 현황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예상되는 가뭄에 대비해 상황에 맞는 피해대책을 수립하는 등 가뭄피해 최소화에 주력했다.

     

    현재 군내 1~5월 누적 강우량은 101.0㎜로 평년 224.1㎜의 45.1%에 불과하며,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67.0%로 농업용수 가뭄 예‧경보 4단계 중 2단계 ‘주의’ 단계에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가뭄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가용재원 확보와 주수원관리를 위해 군과 18개 읍·면, 농어촌공사가 긴밀하게 협조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서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가뭄피해로 예산투입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예비비에 대한 가용재원 확보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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