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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2년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등 추진

기사입력 2022.05.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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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양군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등유·LPG·연탄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2022년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양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12월 3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대상은 소득기준과 가구원 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로, 소득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가구원 특성기준인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수에 따라 1인 가구 10만 3500원(하절기 7000원, 동절기 9만 6500원), 2인 가구 14만 6500원(하절기 1만원, 동절기 13만 6500원), 3인 가구 18만 4500원(하절기 1만 5000원, 동절기 16만 9500원), 4인 이상 가구 20만 9500원(하절기 1만 5000원, 동절기 19만 4500원) 등이며, 하절기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절기는 10월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하절기 바우처는 전기요금 차감 방식으로 지원되며, 동절기 바우처는 전기, 등유, LPG, 연탄 등 선택해 요금 차감 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잔액은 동절기 바우처로 이월 사용이 가능하며, 올해부터 동절기 바우처 최대 4만 5000원을 하절기에 당겨쓰는 제도도 신설됐다.

     

    이원기 영양군 경제일자리과장은 “지난해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으로 480여가구, 6000여만원을 지원했다”며 “올해도 지원대상 가구가 빠짐없이 신청토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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