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음주운전 가상체험은 청렴선도그룹(청솔회) 회원들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하여 혈중알콜농도별 가상 음주체험 고글을 착용한 후 라바콘 사이 걷기, 고무공 받기, 노란선 따라 걷기 등 음주 상태에 따라 운전자의 반응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강은빈(28) 봉화경찰서 경장은 “가상 음주운전 체험 고글을 착용하고, 걸어보니, 내 마음대로 몸이 움직이지 않았으며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면 절대 안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경덕 봉화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체험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봉화경찰서가 모범이 되는 경찰서가 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