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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성남여중 과학실서 포르말린 누출…교사 부상

기사입력 2022.06.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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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천 한 중학교 과학실에서 포르말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8분 쯤 영천시 도동 소재 성남여자중학교에서 포르말린이 든 1L 병 10개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포르말린이 튀면서 현장에 있던 교사 B(48)씨가 눈을 다쳤고,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동물 표본 방부제로 사용하는 포르말린 병을 옮기다 손이 미끄러지면서 병을 떨어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중학교 관계자와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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