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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의원, 한밤중 술집여사장 가택 무단침입 이유는 ?

기사입력 2019.04.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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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경찰서 기소의견으로 검찰송치 밝혀
    이미지=영주시의회 의원들, 출처 영주시의회 홈페이지
    이미지=영주시의회 의원들, 출처 영주시의회 홈페이지

    영주경찰서는 한밤중에 술집 여사장 가택에 무단침입한 혐의(주거침입)로 영주시의회 A의원을 입건해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영주시의회 A 의원은 지난달 7일 오후 11시 30분경 단골집이던 영주시의 한 주점을 찾았다. 하지만 주점 문이 닫혀 있자,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여주인 B씨의 집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당시 여사장의 집은 열려있는 상태였다. A 의원은 현관문을 열고 거실로 들어가려다가 여사장의 배우자에게 제지당했다.

     

    A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일행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2차로 단골집을 찾았는데 불이 꺼져 있어 술을 더 마시려고 부탁하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갔다"며 "주인이 오해한 것 같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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