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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에이즈(AIDS) 공포 확산 , 마사지업소 불법체류 여성 사망,

기사입력 2019.04.0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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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소를 찾았던 이 지역 남성들의 에이즈 공포 확산
    ?(이미지=  International AIDS Vaccine Initiative 갈무리, 본 기사와 무관함)?
    ?(이미지= International AIDS Vaccine Initiative 갈무리, 본 기사와 무관함)?

    당국이 규정을 들어, 논란이 되고 있는 포항 마사지 업소를 밝히지 않아, 업소를 찾았던 이 지역 남성들이 겪는 에이즈 공포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관계당국등에 따르면 포항시내 한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던 불법체류자 A씨가 폐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혈액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에이즈 양성반응을 보였다.

     

    병원 측은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A씨의 혈액검사를 의뢰해 지난 1일 에이즈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확진 이틀만인 지난 3일 숨졌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숨진 여성이 불법체류자라 국적 등에 대한 자료가 하나도 없다"며 "추가 감염자 발생에 대비해 역학조사를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로는 A씨가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등에 대해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에이즈 감염자의 개인 신상은 외부에 일체 공개하지 못한다는 규정을 들어 이 여성이 일했던 업소 등에 대해 함구하고 있어 에이즈 판정을 받은 여성이 어떻게 포항 시내 한 마사지 업소에서 일을 했는지에 대하여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포항 에이즈 키워드는 이에 이 시간 현재 인스타그램과 트윗 등을 통해 급속도로 조회수를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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