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손흥민의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UEFA 침피언스리그 결승진출 !!!

기사입력 2019.05.09 09:3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루카스 모우라 헤트트릭 기록, 버저비터 득점 기적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전술 적중, 빛나
    이미지=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가 만든 손흥민과 판 다이크를 메인 모델로 한 챔피언스리그 결승 포스터
    이미지=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가 만든 손흥민과 판 다이크를 메인 모델로 한 챔피언스리그 결승 포스터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루카스 모우라는 후반 10분, 14분 골을 넣고 2대2 스코어를 만든후, 후반 추가시간 5초를 남겨두고 해트트릭 버저비터를 울렸다. 이로써 토트넘은 합계 스코어 3-3이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기적이었다. 전반 5분 더 리흐트에게 실점을 내준 토트넘은 전반 35분 지예흐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며 무기력하게 전반을 마쳤다. 탈락 위기에 놓인 토트넘은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완야마를 빼고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때부터 토트넘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결국 모우라의 해트트릭으로 토트넘이 승리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우리는 한 번의 확실한 기회가 필요했을 뿐이다”면서 “후반 10분 이후 매우 중요한 골이 들어갔다. 동료들을 믿었고, 나는 우리가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득점이 들어갔을 때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고, 이 팀이 자랑스러웠다”고 기뻐했다.

    아약스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토트넘은 오는 6월 2일 새벽 4시 리버풀과 우승트로피를 두고 겨룬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