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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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문경란’ 선출2019년 2월 11일(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된 제1차 스포츠혁신위원회에서 문경란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민간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스포츠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문경란 위원장은 2008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008년 실시한 ‘중·고교 학생운동선수 인권상황 실태조사’를 주도하고, ‘스포츠 인권 정책포럼’을 운영하는 등 스포츠 인권 분야에 깊은 관심을 보여 왔다. 문경란 위원장은 향후 1년간 ‘스포츠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체육계 구조 혁신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향후 체육계 구조혁신 과제 발굴을 위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하였다. ▲ 1분과는 ‘스포츠 인권 분과위원회’, ▲ 2분과는 ‘학원 스포츠 혁신 분과위원회’, ▲ 3분과는 ‘스포츠 선진화·문화 분과위원회’로 각 분과에서는 수시로 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체육계 구조 혁신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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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소비 활성화를 위한 세제개선 시행정부는 미술품 소비 활성화를 위해 2월 12일(화)부터 기업이 미술품을 구입하는 경우의 손금산입* 한도를 인상하고, 문화접대비** 범위에 미술품 구입비용을 추가하는 세제 개선안을 시행한다. * 손금산입: 재무상 비용으로 처리되지 않았으나, 세법상 비용으로 인정되는 것 ** 문화접대비 정의: 접대비 한도액을 초과한 기업이 문화접대비로 지출한 비용에 대해 접대비 한도액의 20%까지 손금에 추가로 산입하는 제도 먼저, 기업이 사무실·복도 등에 전시할 목적으로 미술품을 구입하는 경우에 대한 손금산입 한도를 인상한다. 기존에는 작품당 취득가액이 5백만 원 이하였으나, 국내 미술시장 거래작품 평균가격*에 맞추어 1천만 원 이하로 현실화한다. * 국내 미술시장 작품 거래 평균 가격: (’16) 1,189만 원, (’17) 1,385만 원 또한, 문화접대비 대상에 1백만 원 이하의 미술품 구입비용을 추가한다. 기존에는 미술과 관련해서는 전시관람 입장권만 문화접대비로 인정되었으나, 미술 유통과 향유를 활성화하고 문화접대비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접대비 대상 범위를 소액 미술품 구입비용까지 확대한다. 이는 작년 4월 발표한 ‘미술진흥 중장기계획(2018~2022)’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서, 이번 세제 개선을 통해 기업의 미술품 구입을 촉진해 미술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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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장수읍향우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재전장수읍향우회(회장 유계선)는 지난 29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장수읍에 전달했다. 재전장수읍향우회는 장수읍이 고향으로 전주시에서 살고 있는 회원들이 친목도모와 장수발전을 위한 모임으로 매년 장수읍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장수읍에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수읍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유계선 회장은“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서 온정을 나누고 싶어 향우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된 만큼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숙자 팀장은 “항상 애향심을 가지고 장수읍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재전장수읍향우회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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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설맞이 소외계층 위문 활발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1월 30일 ~ 31일 양일간 영양군립요양원을 비롯한 총 7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입소자에 위로와 격려를 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위문을 통해 관내 노인복지시설 5개소와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에 한과세트와 생필품을 전달하였으며, 각 읍면별 취약계층과 보훈대상자 등 총 700세대를 대상으로 49백만 원 설명절 위문금이 지급되었다. 이 밖에 독거노인, 장애인 66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떡국 및 생필품을 전달하였고,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에서는 저소득 장애가정 40여 세대를 대상으로 선물세트와 명절용품을 전달하는 등 각종 단체에서도 설날을 맞이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설명절이 되길 기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앞으로도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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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영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극복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에서는 치매환자를 위하여, 입암·석보·수비면보건지소 치매단기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지 수준별 예방, 인지강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임시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영양군 보건소 2층에 위치하며 치매극복을 위하여 전문교육을 이수한 직원 8명(작업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이 치매홍보, 인식개선, 조기검진, 단기쉼터 운영 등 3개 팀으로 나눠져 인지 자극, 현실 인식 훈련, 정서 및 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읍면 10개소 마을회관에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주 2회 6개월) 및 치매보듬마을 1개소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치매환자프로그램은 작업?미술치료, 수공예 활동 등 개인별 맞춤 학습과 그룹별 수업을 주 5회 3시간 운영함으로써 낮 시간 돌봄 지원도 가능해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과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영양군 보건소 관계자는『치매는 조기 검진 및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 하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치매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영양군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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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웃과 함께하는 온정가득·행복가득한 설 명절 추진제주시에서는 우리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온정가득·행복가득한 설 명절 보내기 운동을 1월 2일 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위문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주민 등 16,00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91개소 3,373명으로, 제주시는 주민복지과, 읍면동은 자체적으로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시장, 부시장, 복지위생국장을 비롯한 복지위생국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사회복지시설 91개소 34,810천원상당의 위문품 전달하고 시설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함은 물론 제주시 관내 주거취약가구를 찾아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위로⋅격려하고 있다. 현재 후원금(지정기탁금), 물품 등 접수 지원 내역을 보면,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차상위계층 2,700가구·270,000천원 명절준비금 △ 대한적십자사 : 저소득 420가구·물품 16,800천원 상당 △ 2001년부터 후원해주신 익명을 요구하는 독지가로부터 백미10Kg 1,000포 기부되어 컨테이너 가구 및 저소득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특히 제주시 공무원은 읍면동별로 1:1일 결연을 맺은 저소득 1,619가구를 방문, 물품, 상품권 등 32,380천원 상당을 전달, 훈훈한 설 명절 보내기 운동에 솔선 참여하고 있으며, 고희범 제주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제주시민들이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개인, 단체, 기업과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나눔 문화 운동』에 적극 후원하고 실천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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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저출산 대응 환경조성 박차당진시가 올해 맞춤형 저출산 대응 시행계획을 수립해 생애 주기별 지속가능한 저출산 대응 시책을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저출산 대응 시행계획에는 일자리와 주거,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일?가정 양립에 이르는 단계별로 맞춤형 저출산 대응 정책이 담긴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저출산대책위원회도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에 적합한 저출산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저출산 문제 개선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생과 청년, 신혼부부 등 대상자별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캠페인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다자녀 가정의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동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올해 인구정책팀을 신설한 만큼 저출산 대응에 그치지 않고 국가적 문제인 인구감소를 지역차원에서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 로드맵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주여건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발굴 등 사회, 문화, 환경, 경제적으로 종합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 지역에 맞는 대응 방안을 마련해 30만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이 2018년 8월 발표한 2017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당진시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 수)은 1.65명으로 전국의 기초시 중 1위, 충남도내 시군 중 1위에 올랐지만 현재 인구 유지를 위한 출산율 2.1명에는 아직 부족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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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맛좋은 예천한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맛 좋은 한우가 있는 예천군에서 2019년 한우 전망에 대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한우반 과정이 1월 23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에서 실시되었다. 교육은 경북 봉화 길연지 농장 대표이자 경북도립대 축산과 겸임교수인 이명식 박사의 한우산업 전망 및 송아지 생산량 추이 변동, 한우 번식암소집단 조성, 발정동기화 기술, 기술동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2019년 한우 전망과 가장 저렴한 우량번식우 집단 조성방법, 효율 높은 수태기술 등에서 교육생들의 질의가 이어졌으며 호응도 좋았다. 한편 남은 교육은 복숭아반을 포함하여 6과정이며 일정은 다음과 같다. ▲24일 복숭아(농업인회관) ▲25일 미생물(농업인회관) ▲28일 식량작물(농업인회관) ▲29일 양봉(농업인회관) ▲30일 사과3(지보면행정복지센터) ▲2월12일 자두(농업인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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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소년에게 생리대 바우처 지급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2044명에게 연간 최대 12만6000원의 생리대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한다. 이를 위해 1억8000만원(국비 50%, 도비, 시비 각 25%)의 ‘여성청소년 보건위생 물품 바우처 지원 사업비’를 투입한다. 그동안 현물로 지원하던 사업 방식이 바우처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돼 이달부터 월 1만500원씩 국민행복카드(BC, 삼성, 롯데)로 구매 비용을 지급한다. 청소년 각자가 선호하는 생리대를 직접 선택·구매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만 11세~18세(2001.1.1~2008.12.31) 중에서 본인 또는 가구원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받는 사람, 법정 차상위 계층, 법이 정한 한부모 가족의 여성 청소년이다. 바우처를 신청하려면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나 모바일 앱으로 신청해도 된다. 신청한 달부터 바우처를 지급해 1월 안에 신청하면 연간 지원금 전액(12만6000원)을 받을 수 있다. 한번 신청하면 자격 변동이 없는 한 신청한 달부터 만 18세가 되는 해당 연도 말까지 지원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1784명에게 1년 치 생리대 1억4900만원(1명당 8만3600원) 상당을 상·하반기에 택배로 발송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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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겨울철 안전조치 소홀 346개 건설현장 책임자 등 형사입건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겨울철 화재.폭발.질식 등 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전국 753개 건설현장에 대해 2018년 11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겨울철 건설현장을 집중감독’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감독결과 690개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실을 적발하여, 추락 위험 장소에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는 등 사고 위험을 방치한 346개 현장의 안전관리책임자와 법인을 형사입건하였다. 또한 작업발판을 설치하지 않고 높은 곳에서 작업을 하는 등 급박한 사고 위험이 있는 77개 현장에 대해서는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노동자 안전교육 및 건강진단 등을 하지 않은 607개 현장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15억 2천만 원)하고 즉시 개선하도록 명령하였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추락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추락사고의 주요 원인인 ‘불량비계 및 2단 동바리(<붙임> 참조)’ 사용근절이 꼭 필요함에 따라, 올해에는 불량비계 및 2단동바리 설치현장 중 안전보건공단의 안전점검 및 개선요구에도 불구하고 개선하지 않을 경우에는 기획감독을 하여 형사입건 및 현장 작업중지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건설현장에서 추락방지 등 안전조치 불량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사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과 법 위반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밝히고, “특히, 재정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건설현장은 추락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신청하여 노동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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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을 일상으로”… 여성계 인사 300여명 한목소리2019년 여성신년인사회가 성평등을 위해 각계에서 활동하는 여성계 인사 300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18일 오후 열렸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국제회의장에서 ‘평등을 일상으로 세대를 아우르며’를 주제로 2019년 여성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여성신년인사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새해의 도약을 다짐하는 행사다. 나윤경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 운동사에 큰 자취를 남긴 2018년의 #미투는 여성들의 정의로움에 사회가 제대로 응답하지 못함으로써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면서 “그 아쉬움의 크기만큼 우리들은 2019년에 다시 모인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세대 간 여성 연대에 기운을 불어넣어주시고 힘찬 기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축사는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이 대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미투는 차별과 억압으로 인한 고통을 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외침이었다. 아픈 현실을 직시하면서 공감의 힘으로 함께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성평등이 실현될 때 비로소 우리는 함께 행복할 수 있다. 신년인사회 주제인 ‘평등을 일상으로’는 사회적 약자 차별과 억압을 근절하겠다는 여성계 의지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가족과 공동체 안에서 우리의 삶은 연결돼있다. 여성과 남성 청년과 어르신이 존중 포용하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겠다. 사회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평등이 실현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일터와 가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살피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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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기술개발로 최첨단 문화국가 구현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풍요롭고 다채로운 최첨단 문화국가 구현’을 비전으로 하는 ‘제3차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문화산업진흥기본법」 제4조에 근거해 예술, 콘텐츠, 스포츠, 저작권, 관광 등, 문체부 연구개발(R&D)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최상위 계획으로서,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 간담회(’17년 11월~’18년 7월), 관계부처 협의(’18년 7월~8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18. 10. 31.) 및 심의회의 의결(’18. 12. 3.)을 거쳐 마련된 것이다. 문화기술 연구개발(R&D) 성과, 다른 분야의 2~3배 총 2천6백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의 성공 배경에는 바람에 흩날리는 털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특수효과(VFX) 기술이 있었고, 대금, 아쟁, 가야금 등 23종 악기의 소리를 추출해 개발된 가상 국악악기음원 저장소(라이브러리)는 ‘방탄소년단’의 <아이돌(IDOL)>에서 한국의 선율을 구현했다. 전국 330개 초등학교에서는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설치해 대형 체육관이 없더라도 학생들이 축구, 양궁, 야구 등 스포츠를 즐기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에 설치된 가상현실 동화구연실에서는 어린이들이 화면에 투영된 자신의 영상과 함께 동화를 실감나게 체험하고 있다. 이는 모두 그간 문체부가 지원한 연구개발(R&D) 과제의 성과이다. 문화기술 연구개발 사업은 문화산업 현장에 밀착되어 있는 응용기술의 특성을 살려 높은 양적·질적 성과를 창출해 왔다. 문체부 연구개발로 도출된 특허 건수는 지원금 10억 원당 5.3건으로 국가 연구개발 평균의 약 2배이며, 사업화 건수는 10억 원당 3.9건으로 국가 연구개발 평균의 약 3배인 것으로 나타났다(’15년~’17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집계). 다만, 아직 한국 문화기술 수준은 ’16년 미국 대비 82%에 그치는 것으로 평가된다. 문화 분야는 기업이 영세하고 대외변수에 취약해 민간의 자발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기대하기 어렵고, 문화 연구개발 예산도 국가 전체 연구개발 예산 대비 0.35% 수준(‘19년 국가 연구개발 20조 5천억 원 중 727억 원)에 불과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미래세대를 열어갈 ‘5대 핵심기술’ 선정, 집중 투자 이에 문체부는 앞으로 문화예술·콘텐츠·스포츠·저작권·관광 분야에서 각광받을 5대 핵심기술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첫째, ‘문화 기획·창작 지원 기술’은 출판·영화·드라마·공연·가상현실 영상 등의 창작자가 소재를 발굴하고 이야기 구조를 설계하는 데에 활용될 수 있는 협업 저작도구, 데이터 분석 기술을 의미한다. 둘째, ‘지능형 콘텐츠 제작 기술’은 현실의 사람·공간·사물 등을 저비용·고품질로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이다. 다양한 조명·재질을 실감나게 구현하거나, 인공지능을 활용해 애니메이션·게임 캐릭터의 움직임에 따른 유사·반복 공정을 절감하는 기술을 포함한다. 셋째, ‘참여형 문화공감 기술’은 사용자의 감성특성을 추출해 문화 체험에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게임 이용자의 성향을 학습해 스스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게임엔진 기술이나 개인의 행동·동작 정보를 분석하여 개인맞춤형 운동을 설계하는 기술이 포함된다. 넷째, ‘문화체험 격차해소 기술’은 신체장애나 연령과 무관하게 스포츠, 웹툰 창작, 영화 감상, 관광 등을 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향상하는 기술로, 사회적 약자의 신체능력을 높이고 사회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한 것이다. 다섯째, ‘공정한 콘텐츠 이용기술’은 불법복제 콘텐츠를 단속·식별하고 차단하며 유출원을 추적하는 기술과 함께, 저작권 위반 여부를 검색하고 대체 공유저작물을 추천받는 기술 등을 포함한다. < 문화상품의 전달체계에 따른 핵심기술 개념도 > 문화상품의 전달체계에 따른 핵심기술 개념도 국민의 삶 곳곳에 문화기술을 스며들게 하는 문화서비스 확충 문체부는 ‘손에 잡히는 응용기술’인 문화기술이 최종 소비자인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도달될 수 있도록 문화서비스 전달 체계를 정비한다. 미술관·박물관 등 문화시설 내 이용자와 쌍방향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추천(큐레이션) 시스템을 보급하고, 콘텐츠 이용 시 보행 부주의, 공연 안전사고, 관광지 미아 발생 등의 위험 저감 서비스를 제공한다. 낙도·산간 지역에 독서·스포츠 문화 향유 시설을 구축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창작·실연과 스포츠 활동을 보조하는 장비를 지원한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문화유산을 풍부하게 접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반 실감 콘텐츠를 제작하며 국립중앙박물관, 재외 한국문화원 등을 중심으로 체험관을 조성한다. 타 부처와 협력을 강화해, 더 넓고 깊은 문화기술 기반 조성 문체부는 자체적으로 응용기술을 개발하는 것 외에, 타 부처에서 수행하는 대형 원천·기반기술 개발에 문화산업계의 수요를 전달하고 공동 협업과제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문화유산 복원에 필요한 스캔·인쇄(프린팅) 및 주파수 기술, 스포츠 선수 가상훈련에 필요한 감지기(센서) 기술, 공간정보 기반 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인공지능(AI), 데이터 기술 등이 그 예이다. 또한 기존에 개발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문화산업 등 분야에서 좋은 쓰임새를 찾을 수 있도록 부처·기관 간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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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외국인 손님맞이 쇼핑관광축제 개막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재)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1월 17일(목)부터 2월 28일(목)까지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을 개최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겨울철 외래관광객 방한 촉진과 관광수입 증대를 위해 국내 업계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2011년부터 개최되어 온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관광축제다. 올해는 ‘여행하고(Travel), 맛보고(Taste), 만져보고(Touch)’를 주제로 ▲ 파격적인 할인 혜택, ▲ 방한관광 선택의 폭 확대, ▲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 조성, ▲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파격적인 할인 등 매력적인 방한관광 혜택 제시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는 850여 개 업체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할인을 제공한다. ▲ 에어서울·제주항공 한국행 항공권 각각 최대 97%?85% 할인 등, 8개사 항공권 할인, ▲ 케이(K)트래블버스 전 노선 1+1 등 서울-지방 버스여행상품 행사,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15% 할인 등, 국내 특급호텔 70여 개 식음업장 최대 25% 할인, ▲ 라마다앙코르 해운대 55~75% 할인 등 국내 숙박 할인 외에도 ▲ 관광지, 쇼핑,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우대가를 선보인다. * 1. 7.(월) 기준 총 855개 업체 참여 등록 (교통 15개, 식음 475개, 숙박 217개, 쇼핑 48개, 체험 67개, 기타 33개) 외국인 관광객이 좋아하는 관광 상품과 혜택으로 방한관광 선택권 확대 2017년 한 해 방한 외국인 72.5%는 쇼핑을, 58.2%는 식도락 관광을 즐긴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17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특급호텔 70여 개 식음업장은 43일간 진행되는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최대 25% 할인을 제공하며 고품격 요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청진옥’, ‘우래옥’, ‘하동관’, ‘조선옥’, ‘열차집’ 등 50년 이상 된 한국 노포를 유명 요리사(셰프)와 둘러보는 ‘노포관광(투어)’ 기회도 제공한다. ‘아이러브한식’,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등 외국인 대상 한식·사찰음식 요리강좌와 한국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스키 묶음(패키지) 할인, 세계적 여행플랫폼을 통한 한국여행상품 제공 등 방한관광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관광·체험 상품들도 마련된다. 국내에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외국인 편의서비스 제공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서울 청계광장에 ‘웰컴센터’를 설치해 운영(광화문역 5번 출구 앞, 매일 12시~20시)하고, 동대문과 홍대 등 외국인이 주로 찾는 관광접점에는 ‘찾아가는 관광안내 서비스’ 차량을 순환 운영한다. 한국의 설과 중국 춘절 연휴인 2월 1일(금)부터 8일(금)까지는 인천과 김포공항에서 환대부스를 운영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관문과 도심 관광접점 모두에서 외국어 통역(영·중·일어), 관광안내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풍성한 재미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방한관광 만족도 제고 청계광장 웰컴센터에서는 전국 2백여 개 업체와 제휴한 ‘코리아투어카드’*를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특히 1만 번째 방문객에게는 호텔숙박권을, 구매영수증 소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국여행 기획 상품(패키지)을 선물하는 등 풍성한 특별행사를 개최해 행사 참여의 재미를 더하고, 한국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 2017년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형 교통카드로, 올해 신규 디자인으로 출시 예정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는 매력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외래관광객 수요를 폭넓게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한관광 상품을 기획하려고 노력했다. 지난 9월부터 국내외 박람회 설명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전방위적으로 진행해온 만큼 방한 관광객과 국내 관광산업 모두가 상생하는 성공 축제로 마무리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행사는 1월 17일(목) 11시 30분 청계광장 웰컴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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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교향악단, 17일 신년음악회성남시립교향악단의 신년음악회가 오는 1월 17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성남시 총 예술 감독이자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인 금난새 씨가 지휘봉을 잡아 경쾌한 분위기의 클래식 연주 무대를 꾸민다. 쇼스타코비치의 페스티벌 서곡,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과 호두까기 인형 발레 조곡 ‘그랑 파드되’, ‘폴로네이즈’,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 앤더슨의 ‘나팔수의 휴일’,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을 감상할 수 있다. 나라별 가곡 연주 무대도 꾸며져 ‘꽃구름 속에(한국)’, ‘그라나다(스페인)’, ‘나를 잊지 말아요(이탈리아)’를 함께 할 수 있다. 연주회 대미는 프로코피예프의 발레 음악 ‘로미오와 줄리엣’ 중에서 ‘티볼트의 죽음’이 장식한다. 단순 명쾌한 선율이 특징인 곡이다. 소프라노 조선형, 테너 국윤종,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이 협연한다. 연주회 관람표는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이며, 청소년, 65세 이상, 1~3급 장애인, 성남시 병역명문가 등은 50% 할인된다.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snart.or.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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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커피거리’ 한국관광 100선 3회연속 선정강릉시는 강릉커피거리와 주문진이 ‘2019~2020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릉커피거리는 2015~2016년, 2017~2018년 선정에 이어 3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강릉 주문진은 선정이 까다로운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 선정으로 4회를 맞이했다. 3년 연속 선정된 강릉커피거리는 안목해변 일대에 조성된 커피거리로 대한민국 최초로 커피 축제가 열린 곳이며 유명 바리스타들이 정착하면서 자연스럽게 조성되었고 최근 커피 바람이 불면서 전국 유명 관광지로 재탄생되고 있다. 또한, 2016년에는 한국 관광을 빛낸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강릉 주문진은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되었으며 해변과 함께 항구가 유명한 관광지이다. 주문진항 근처에는 주문진 해변이 있어 동해바다의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으며 수산물시장이나 횟집에서 싱싱하고 값싼 회를 쉽게 즐길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상세내용을 제공하며, 이는 영어, 일어, 중어(간체, 번체) 등 외국어로도 번역해 ‘한국관광 100선’을 전 세계에 우리나라 우수 관광지로 소개할 예정이다. 김영희 관광과장은 "강릉커피거리와 주문진이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것을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에게도 강릉시 관광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전략적인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